日 2분기 조강 생산 1936만톤, 11년 만 최저 전망
日 2분기 조강 생산 1936만톤, 11년 만 최저 전망
  • 정강철
  • 승인 2020.04.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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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7.9% 감소, 강재 수요도 18.1% 줄어든 1828만톤 불과

일본 경제산업성은 9일 4~6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9%나 감소한 1936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 생산량이 2천만톤을 밑도는 것은 리먼쇼크로 수요가 급감한 2009년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활동 위축 속에 특히 자동차, 건설 등 여러 업종에서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경제산업성은 2분기 강재 수요 역시 182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재해 복구 공사가 남은 토목 분야를 제외한 자동차, 건축, 산업기계 등 산업별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역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1.4% 감소한 540만톤으로 코로나19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주요 철강사들은 급격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제철은 4월 중순부터 고로 2기를 순차적으로 일시 휴지하기로 했으며 JFE스틸 역시 생산능력을 10% 이상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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