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일철, 산요특수제강 흡수합병…GX스틸 조선용 확대
[지금 일본은]일철, 산요특수제강 흡수합병…GX스틸 조선용 확대
  • 정하영
  • 승인 2026.05.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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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산요특수제강 흡수합병 해외전략 강화
정부, 국내 조선용 GX스틸 사용 촉진 방안 구체화
철산간, 수요 지표 개선·수입 고수준 지속 ‘우려’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2사 중 3사만 이익 증가

일본제철, 산요특수제강 흡수합병 해외전략 강화

일본제철은 13일 자회사인 산요특수제강을 2027년 4월 1일 부로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특수강 봉강·선재 시장은 내수 감소 등의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어 일본제철과의 일체화로 그룹 최적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최고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등 성장 시장과 산업 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북미, 유럽에서의 수요 확대, 환경 규제에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수요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국내 조선용 GX스틸 사용 촉진 방안 구체화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공동으로 국내 건조선에 그린스틸(GX스틸) 사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한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사용 확대를 촉진하는 정부 지원 정책과 선박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품위 철스크랩의 국내 순환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부의 ‘조선업 재생 방안’의 일환으로 조선 및 철강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하는 검토회를 시작할 계획이다.
 

철산간, 수요 지표 개선·수입 고수준 지속 ‘우려’

철강산업간담회 히로세 다카시 회장(일본제철 부사장)은 12일 회의 직후 최근 철강 수요에 대해 일부 긍정적 움직임이 감지된다며 형강 생산 등 일부 개선 등을 사례로 들었다.

중동 상황에 대해서는 중동 지역으로의 자동차 감산 등의 영향이 염려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재 수입에 대해서는 감소 경향에 있지만 내수 감소를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시장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의 조강 생산과 수출 월 1억톤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경계감을 늦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2사 중 3사만 이익 증가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2개사의 2025년도(회계연도 기준) 결산 결과(연결 9사, 단독 3사) 단 3개사만 이익이 증가했다. 국내 건설을 중심으로 강재 수요 부진이 뚜렷해지면서 판매량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이 수익성을 압박했다고 분석했다.

각사의 경상손익은 7개사가 이익 감소, 2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공영제강과 야마토공업, 토피공업 등 3개사에 그쳤다.

철스크랩 가격 고공행진과 에너지 비용 증가 등으로 이익 확보를 위한 제품 가격 인상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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