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의 별①] 임원 100명당 1명꼴…철강사별 비율 0.4% vs 6.0%
[철강의 별①] 임원 100명당 1명꼴…철강사별 비율 0.4% vs 6.0%
  • 박성민
  • 승인 2020.04.10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1% 미만 '별중의 별'
원인특강 6% 최고…디씨엠 NI스틸 등 4%대

철강업계 ‘별’인 임원 배지를 다는 데는 입사 이후 최소 20년이 걸린다. 임원 비율은 전체 평균 1%로 나타났다. 청년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대기업 입사 경쟁률이 수백대 일에 이르는 현실에서 임원은 ‘별 중의 별’이다. 임원 평균 나이는 세대교체에 공을 들이는 영흥철강, 동국제강, KG동부제철이 가장 적은 반면 동일산업, 한국특수형강 등은 최고령으로 나타났다. 떠오르는 ‘별중의 별’로 인식되는 40대에서 50대 초반 임원 중에는 오너일가 외에도 사원으로 발을 디딘 인사들도 다수였다. 철강업계 임원들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 이사대우, 이사보, 감사, 사외이사 제외

 

철강업계 전체 직원에서 임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0%로 집계됐다. 임원비율은 포스코가 0.4%로 가장 낮은 데 비해 약 6.0%에 이르는 곳도 있었다.

관련 자료를 공개한 국내 주요 철강사 30곳의 임원 및 직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임원은 444명으로 전체 직원 4만3640명 중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의 임원 비율은 0.4%에 불과했다. 직원 248명당 1명꼴이다.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6% 이상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별 중의 별'로 통한다.

2위인 현대제철은 0.75%로 133명 당 1명이 임원이 됐다. 현대제철은 작년 상무 이하 임원 직급체계 개편으로 상무, 이사, 이사대우 직급이 상무 직급으로 통합됐다.

3위인 동국제강은 0.9%로 직원 113명당 1명이 임원이었다. 이어 한국특수형강 1.04%, 세아베스틸 1.27%, 한국철강·현대비앤지스틸 1.53%, 포스코강판 1.63%, 현대종합특수강 1.67% 환영철강공업 1.68%로 나타났다. 임원은 직원 60~80명 당 1명꼴로 조사됐다.

세아창원특수강·세아특수강 1.71%, 세아제강 1.75%, 휴스틸 1.91%, 고려제강 1.95%로 2%를 밑돌았아 51~58명 당 1명이 임원이 됐다.

이 외에 영흥철강, 대한제강, 동국산업, 대호피앤씨, KG동부제철, 한국선재, 대양금속, TCC스틸은 2%대로 35~46명당 1명꼴이었고 금강공업, 동일산업, 하이스틸은 3%대로 26~31명당 1명꼴로 나타났다.

원일특강은 5.96%로 가장 높았다. 17명당 1명꼴로 조사됐다. 이어 디씨엠 4.64%, NI스틸 4.43%, 삼강엠앤티 4.3%로 22~23명당 1명꼴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