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연 전극봉 인상 분위기 확산, 4월 출하분 전망
고베제강, 철강재 가격 인상 2년만 “수익성 개선”
치요다강철, 철근 완전연속압연 6월 가동 개시
공영제강, 판매계약 일시 중단 ‘중동 리스크’
공영제강은 9일부터 당분간 철근 등 강재의 신규 판매계약을 연기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일본경제신문은 6일 이란 상황에 따라 원유와 철스크랩 등 상품 가격 동향이 불투명해지고 있어 ‘적정 수준의 가격 결정이 곤란’하다고 전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건설용 강재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철강사들은 원료 가격 상승으로 낮아진 채산성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에 공영제강은 지난 1월 철근 톤당 판매 가격을 10만엔으로 인상키로 했으나 불투명한 중동 상황에 따라 원유 가격 상승 등 채산 확보가 다시 어려워지기 때문에 신규 계약 중단을 결정했다.
흑연 전극봉 인상 분위기 확산, 4월 출하분 전망
흑연 전극봉의 국내 가격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일본철강신문이 6일 보도했다.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흑연 전극봉 제조업체들의 비용 증가분의 제품 가격 전가를 준비 중이다.
전극봉 업체들은 2027년도(회계년도 기준)부터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빠르면 4월 출하분부터 가격 인상을 예측하고 있다.
고베제강, 철강재 가격 인상 2년만 “수익성 개선”
고베제강이 4월부터 철강재 가격 인상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일본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
JFE스틸이 지난 5일 박판류의 판매 가격을 5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 인상키로 한데 이어 고로사들의 강재 가격 인상 예고가 이어지고 있다.
고베제강이 가격 인상을 최종 단행하면 봉강과 선재 가격을 올린 2024년 4월 출하분 이후 약 2년 만이다.
고베는 중국의 과잉 생산에서 비롯된 강재 시황의 침체에 더해 주원료인 원료탄의 조달 가격이 상승해 이익이 악화되고 있으며 인건비와 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 등도 감안해 수익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요다강철, 철근 완전연속압연 6월 가동 개시
철근과 컬러강판 제조업체인 치요다강철공업이 진행해온 철근 완전연속압연(Endless Hot Rolling) 설비의 가동이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고속 연속주조 설비 및 정련로(LF)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연주기 설치는 약 90% 완료했으며 진행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LF 설치는 3월 중순 경부터 실시하며 5월 콜드런(Cold Run)을 거쳐 6월 핫런(Hot Run) 예정이다.
치요다강철공업은 이탈리아 다니엘리사가 개발한 철근 완전 연속주조 압연 설비인 ‘MIDA’를 아야세공장에 설치해 왔으며 2026년 6월 최종 가동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