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글로벌 조강 5.9%↓…아시아 둔화, 印·美 성장세 여전
10월 글로벌 조강 5.9%↓…아시아 둔화, 印·美 성장세 여전
  • 최유미
  • 승인 2025.11.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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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강량 10월 1억4330만 톤, 1~10월 15억1760만 톤
中, 7200만 톤으로 12.1% 급감…한·러도 5% 이상 감소
인도 5.9%, 미국 9.4% 증가…정부 지원 및 수요 증가

10월 글로벌 조강생산량은 북미, 중동, 기타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증가했지만 세계 생산량의 2/3를 넘어서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생산 감소흐름이 전체 감소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글로벌 조강생산량은 1억433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다. 1~10월 누계 기준 조강량은 15억1760만 톤으로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인도, 미국, 튀르키예, 이란은 증가했고, 나머지 주요 국가의 생산량은 위축된 모습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 한국은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생산국이자 전체 조강생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은 7200만 톤으로 12.1% 급감하며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과 인도는 관련 수요 증가 및 자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조강생산량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인도는 1360만 톤으로 5.9% 늘었고, 미국도 700만 톤으로 9.4% 늘어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튀르키예(320만 톤) 역시 3.1% 증가했다. 특히 이란은 330만 톤으로 12.0%의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의 조강량은 각각 510만 톤, 690만 톤으로 5.8%, 1.0% 감소했다. 아울러 러시아도 530만 톤으로 6.2%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외 독일(310만 톤), 브라질(300만 톤)이 각각 3.0%,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1억240만 톤으로 8.2% 줄며 감소세가 가장 컸다. EU(27)도 1080만 톤으로 3.5% 감소했다. 러시아 및 CIS(+우크라이나)는 640만 톤으로 5.1% 감소했고, 남아메리카는 370만 톤으로 1.1% 소폭 줄었다.

반면 북아메리카는 910만 톤으로 4.7% 확대됐다. 이어 중동은 540만톤으로 9.2%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360만 톤)과 아프리카(200만 톤)는 각각 3.8%, 0.8%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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