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銅) 4사 사업 통합 ‘합의’…고로 3사 이익 대폭 감소
[지금 일본은] 동(銅) 4사 사업 통합 ‘합의’…고로 3사 이익 대폭 감소
  • 정하영
  • 승인 2025.11.1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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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머티리얼·JX금속 4개사 동(銅) 사업 ‘통합’
고로 3사 상반기 이익 대폭 감소, 美 관세 영향
마루이치강관 상반기 경상익 14% 증가 북미 호조로
보통강 전기로 12사 상반기 매출액 이익 감소

미츠비시머티리얼·JX금속 4개사 동(銅) 사업 ‘통합’

미츠비시머티리얼과 JX금속, 미츠이금속, 마루베니 4사는 11일 동(銅 ) 원료 조달, 판매 등 관련 사업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공급망 전체를 효율화해 비용 삭감을 목표로 한다. 일본 내 동 사업은 중국의 제련소 확대 영향으로 고전이 이어지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동 사업에서의 원료 조달, 판매 뿐만 아니라 사업의 핵인 제련 부문의 재편이 초점이 된다.
 

고로 3사 상반기 이익 대폭 감소, 美 관세 영향

고로 3사의 2025년 상반기(4~9월) 연결 실적 집계 결과, 3사 모두 큰 폭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일본제철의 연결 사업이익은 227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으며 JFE홀딩스는 457억엔으로 44.1% 줄었다. 고베제강의 경상이익은 576억엔으로 18.7% 감소했다.

국내는 건설 관련 수요 침체, 제조업도 수출 부진으로 저조하게 추이했다. 중국의 지속적인 대량 강재 수출로 국제 시황이 침체하면서 수출 환경이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 이익도 일본제철은 하향 조정, JFE와 고베제강은 당초 목표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은 향후 완화될 전망이지만 당분간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각사들은 제조 체제와 그룹 경영의 개혁,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마루이치강관 상반기 경상익 14% 증가 북미 호조로

마루이치강관이 1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4~9월) 연결 결산 결과,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6억8100만엔을 기록했다.

미국 소재 4개 계열사의 실적 회복이 전체 수익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판매량이 57만7989톤으로 4.5% 감소하면서 연결 매출액은 1205억39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가 줄었으나 이익은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106억9천만으로 무려 45.1%가 늘어났다.
 

보통강 전기로 12사 상반기 매출액 이익 감소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2개사의 2025년도 상반기(4~9월) 결산 결과, 건설 수요의 심각한 침체로 판매량이 큰 폭 감소해 전체 12사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제품 판매 가격과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모두 하락하면서 메탈스프레드가 확대되기도 했지만 판매량 침체가 컸다.

이에 따라 8개사의 경상이익 감소했고 2개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익이 증가한 업체는 2개사 뿐이었다.

현장 인력 부족과 건설비 급등으로 건설 공사가 침체하면서 강재 거래량과 제품 가격의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과 인건비, 수송비 등 비용 상승분의 제품 가격 전가가 지연되면서 장기간 감산에 따른 고정비 증가가 수익성을 크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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