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5 상반기 철스크랩 수급 ‘저수준’…7월 철강 수출 4개월 연속 축소
[지금 일본은] ‘25 상반기 철스크랩 수급 ‘저수준’…7월 철강 수출 4개월 연속 축소
  • 정하영
  • 승인 2025.08.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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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상반기 국내 철스크랩 수급 발생 감소 ’저수준‘
7월 철강 수출 260.3만톤 4개월 연속 전년 못미처
일본제철․일철스틸, H형강 8월 계약가 전월 수준 ’동결‘
도키와회 H형강 7월말 재고 2.6% 감소 20.2만톤

‘25년 상반기 국내 철스크랩 수급 발생 감소 ’저수준‘

2025년 상반기 국내 철스크랩 수요와 공급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 상반기에 이어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일간산업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간산업신문은 일본철원협회의 자료를 분석, 2025년 상반기(1~6월) 수요량은 1737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급량 역시 1770만5천톤으로 4.1%가 감소했다.

강재 수요가 위축되면서 철강업체들의 감산으로 제강사들의 원료 사용량 역시 감소했고 발생원인 각종 제조업의 공장 가동과 건물 해체 공사도 둔화됐다.

철강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2025년(역년 기준)의 철스크랩 수급은 예년에 비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철강 수출 260.3만톤 4개월 연속 전년 못미처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7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철강 수출(전철강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260만3천톤으로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고 일간철강신문 등이 전했다.

7월 계약 시의 상황은 해외 시장에서 일부 열연코일이 톤당 5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침체가 계속되었고, 특히 한국 등에서 일본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AD) 여부 조사 등이 진행되는 등 부정적 상황이 이어진 결과다.
 

일본제철․일철스틸, H형강 8월 계약가 전월 수준 ’동결‘

일본제철과 일철스틸은 20일 유통(미세우리) 판매용 H형강의 8월 계약분(9월 생산분)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철강금속 전문매체들이 전했다.

비용은 수송비, 외주비 등의 상승과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확실히 증가하고 있으나 제품 수요가 중소 건축 건 등을 필두로 저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최종 동결을 결정했다.

다만 시중 재고의 감소 추세, 유통 거래 가격도 저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돼 다음달 이후에는 인상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제철은 외법H형강, 프로젝트용 H형강의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가격 유지 내지 고가 적용 등 지금까지의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키와회 H형강 7월말 재고 2.6% 감소 20.2만톤

일본제철의 건자재 취급 상사, 특약점 등으로 구성된 도키와회가 정리한 7월말 기준 H형강 전국 유통 재고는 전월말 대비 2.6%, 5500톤 줄어든 20만2400톤이었다.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2023년 12월의 20만2300톤에 이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통업체들의 신중한 매입 대응으로 인한 주문량 축소로 입고는 감소했지만 가동 일수 증가에 따른 출고 증가로 재고는 줄어들었다. 재고는 20개월 연속 20만톤을 넘고 있지만 재고율은 2.97개월로 9개월만에 3개월 미만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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