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 검수 AI 개발기업 에버스틸은 자사 철스크랩 검수 AI 시스템 ‘철네비AI’가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봉강 제조업체 무코야마의 구키공장에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 간토 지역 내 6번째 도입이다.
일본철강신문에 따르면 에버스틸은 무코야마의 구키 공장의 스크랩 야드 내 4개 레인에 영상 촬영 장치를 설치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검수 작업의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품질 안정화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장 작업자와 AI 시스템이 공존하는 차세대 운영 모델을 추구할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구매 관리나 배합 등 다른 공정과 연계해 제강 공정 전반의 효율화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버스틸은 “그동안 각 공장 단위 ‘개별 최적화’에 주력했다”며 “하지만 이번 여섯 번째 거점 도입을 계기로 지역 차원의 활용 기반이 크게 진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공장 간 협의를 거쳐 검수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상호 공유해 간토 지역 내 전체가 윈윈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에버스틸과 산코제강이 공동 설립한 판매법인 원퍼스트도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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