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100달러 시대복귀…주간평균 102.2달러
철광석 100달러 시대복귀…주간평균 102.2달러
  • 김종혁
  • 승인 201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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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 공급차질 현실화 vs 중국 최대생산 인도 수요도 뒷받침

철광석 가격이 2014년 5월 이후 5년만에 100달러 시대로 복귀했다. 이달 중순 100달러를 돌파하더니 최근 일주일 새 추가로 3% 상승했다. 중국이 사상 최대 생산으로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발레(Vale)의 공급 차질이 현실화된 배경이다. 현 상황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어서 강세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03.0달러를 기록했다. 16일 100달러 선에 도달한 이후 고공행진 중이다.

원인은 발레의 공급차질 및 앞으로 부족상황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전세계 절반의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이 사상 최대 생산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데 있다.

1월 초 발레의 광미 댐 붕괴 참사 사고에 대한 수습은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올해 7000만 톤에 이르는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4월 8503만 톤의 조강생산량을 기록,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 같은 달 브라질 철광석 수출은 1834만 톤으로 41.1% 급감했다. 브라질에서 줄어든 철광석 수출은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당분간 이 같은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중국 정부는 철강기업의 과도한 생산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철강재 가격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수요도 견조한 상태다. 중국의 생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배경이다. 또 인도 역시 올해 생산량이 1억 톤을 돌파할 전망이어서 철광석 등의 원료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24일 기준 211.9달러로 전주 대비 0.3% 소폭 상승했다. 최근 강보합에서 하락으로 소폭 조정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철광석과 함께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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