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산그룹(Tsingshan Group)이 이라크에 철강 및 건설 산업지구를 조성한다.
이라크 정부는 이달 14일(현지시각) 중국 칭산그룹과 손잡고 남부 바스라(Basra) 지역에 철강 및 건설 산업지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해 말 철강 허브 구축을 통한 금속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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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지난 2003년 미국-이라크 전쟁 당시 산업 기반 전반이 파괴된 상태다. 이라크 정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도시 재생은 물론 소재 자급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칼리드 바탈 알 나즘(Khalid Battal Al-Najm) 산업광물부 장관은 "철강, 건자재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생산 제품은 대부분 현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생산을 촉진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며 더 많은 민간 및 국제 투자를 유치하는 등 통합 산업도시에 대한 산업부 비전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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