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동철원협회는 9일 철스크랩 수출 입찰을 실시하고, H2(경량) 등급 기준 FAS 톤당 4만 2389엔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낙찰 가격은 전월보다 899엔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낙찰량은 1만 5000톤으로 도요타통상이 낙찰을 받았다. 수출 지역은 방글라데시로 파악된다.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인천과 일본 동경 간 운임을 감안한 도착도 가격은 CFR 4만 6589엔으로 추정된다. 한화 기준 약 45만 원이다. 국내 제강가사들의 경량A 구매 가격과는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낙찰량은 1만 5000톤으로 작년 8월부터 같은 규모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앞으로 가격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 미국의 수출 가격은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단, 이번 계약이 고가 지역인 방글라데시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일본산 철스크랩 계약 가격은 이번 결과보다 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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