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아주스틸과 통합 미래 비전 구축 목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아주스틸과 통합 미래 비전 구축 목표
  • 김도형
  • 승인 2025.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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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사장 및 김도연 전무 사내이사 재선임
자산·상각전영업이익·총차입·이자보상배율 개선
아수스틸 인수 종결…양사 통합 미래비전 구상
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 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의 냉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아주스틸과 함께 통합 미래 비전을 구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선두 컬러강판사로 ‘DK컬러비전 2030’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동국씨엠은 이날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뒤 ▲2기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특히 박상훈 대표이사 사장과 김도연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해 주목된다.

이날 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기주총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글로벌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DK컬러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아주스틸 인수에 따라 양사 강점을 활용해 통합 미래 비전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동국씨엠은 지난해 매출 2조1638억 원, 영업이익 773억 원, 순이익 63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내수는 수요가 부진하고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탄력적인 판매 전략으로 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스틸 인수 등 경영 변화 속에서도 순이익 발생을 통한 자본 축적이 발생했다”며 “자산은 2023년 1조7107억 원에서 2024년 1조8351억 원으로 1244억 원 증가했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32억 원에서 1236억 원으로 704억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EBITDA/총차입금은 12.0%에서 31.0%로 19.0%p 개선했고, 이자보상배율은 2.1에서 3.8로 1.7p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오는 27일까지는 동국씨엠 주식을 보유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동국씨엠은 사업회사 분할 과정에서 수립한 최저·최대 배당 기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주환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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