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철강재 수출이 4개월 만에 증가했다. 한국향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아시아 지역이 이를 뒷받침 했다.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1월 전철강 수출은 218만1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 철강 가격이 작년 11월부터 상승하면서 수출 계약이 늘어났다. 또 작년 1월 실적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도 한 몫을 했다.
2월 전망은 불투명하다. 일본제철 오이타제철소의 열연 설비보수와 코로나19 확산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1월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세안 지역은 84만4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한국향은 44만9000톤으로 15.1% 급증했다. 중국향은 39만톤으로 3.4% 증가했다. 중동의 경우 13만2000톤을 기록, 2배 규모로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미국향 수출은 6만9000톤으로 45%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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