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트랙] 철스크랩 오퍼 강보합…수요 관망세 '상승 제한'
[고철트랙] 철스크랩 오퍼 강보합…수요 관망세 '상승 제한'
  • 김종혁
  • 승인 2025.02.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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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시세는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 제품 시장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해외 시세마저 현 수준에서 발목이 붙들릴 경우 국내 가격은 하락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해외 시세는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 제품 시장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해외 시세마저 현 수준에서 발목이 붙들릴 경우 국내 가격은 하락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철스크랩(고철) 시장은 강보합 장세 속에서 수요가들의 관망세로 인해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공급사들의 오퍼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한편 수요사들은 추가적인 상승에 저항하는 모양새다. 

철강원료 전문데이터센터인 스틸웨어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지표인 미국 대형모선 오퍼는 HMS No.1&2(80:20) 등급 기준 튀르키예향 CFR 톤당 360달러로 전주보다 미미한 폭으로 상승했다. 올 들어 30달러 이상 크게 올랐다. 컨테이너(40피트) 오퍼는 대만향 CFR 310달러대다. 

미국발 강세는 아시아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무역업계의 최근 일주일간 오퍼 시세를 보면 일본산 H2(경량) 등급은 베트남향 CFR 317~320달러다. 한화로 환산하면 평균 약 46만 원 수준이다.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일본산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국내 시장은 1월 중순부터 특별구매 및 베이스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경량A 기준 34~35만 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산과는 여전히 10만 원가량의 격차가 발생한다. 

일본산 HMS No.1&2(50:50) 등급은 대만향 320~327달러다. 홍콩산 같은 등급은 베트남향으로 315~320달러에 오퍼가 나왔다. 러시아산은 350~355달러로, 50만 원을 웃돌았다. 미국산 컨테이너(40피트) 오퍼는 대만향 314~325달러로 비교적 오퍼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철스크랩 가격은 연초 공급 부족으로 국내외에서 모두 상승한 뒤 최근 횡보세에 있다.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대형사들과 대한제강, 한국철강, 한국특강 등 영남권 전기로 제강사들이 지난주까지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달로부터 3~4차례의 인상이 있었다. 

최근 해외 시세는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 제품 시장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해외 시세마저 현 수준에서 발목이 붙들릴 경우 국내 가격은 하락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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