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제련소 재생에너지 전환 재정 지원
호주 정부가 20일 20억호주달러(약 1조8천억원)을 투자해 저탄소 알루미늄인 그린알루미늄(Green Aluminum) 제조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총리실은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자국 내 알루미늄 업계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2036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루미늄 산업은 생산과정에서 세계 발전 전력의 4%를 소비하는 에너지 집약업종으로 전력의 대부분이 화력발전으로 충당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알루미늄 생산이 전세계 산업부문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호주 내에 4개의 알루미늄 제련소가 가동 중으로 호주 리오틴토와 미국의 알코아가 이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 6위 알루미늄 생산국이다.
호주청정에너지협회에 따르면 2023년 호주는 총 발전 전력의 39.4%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했으며 이를 2030년까지 82%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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