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계 판도 변화, 글렌코어-리오틴토 통합(?)
원료업계 판도 변화, 글렌코어-리오틴토 통합(?)
  • 정하영
  • 승인 2025.01.1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업계 환경 급변, 자산 구조개편 분위기 확산

스위스 광산기업인 글렌코어와 호주의 리오틴토가 경영 통합 협의에 들어갔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세계 2위 다국적 광산업체로 시총 1030억달러(약 150조원), 글렌코어 역시 인수합병으로 규모를 급격히 키워 현재 시총 550억달러(80조원)로 양사를 단순 합산하면 1580억달러로 현재 1위인 BHP의 시총 1260억달러를 뛰어넘게 된다. 실현되면 자원업계 사상 최대 통합 안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렌코어와 리오틴토는 최근 통합에 관한 초기 단계 협의를 가졌다. 협의가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며 리오틴토 홍보 담당자가 ’노 코멘트‘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글렌코어는 2014년 리오틴토에 통합을 타진했지만 리오가 거부한 바 있다.

자원업계에서는 지난해 호주 BHP그룹에 의한 영국 앵글로아메리칸 매수 제안도 있었지만 앵글로의 반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탈탄소의 흐름 속에 석탄의 매력이 떨어지는 한편, 전기자동차(EV) 판매 신장으로 동(Cu) 수요가 높아지는 등 자원 대기업을 둘러싼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자산 구조 재편이 각사의 과제로 부상하면서 구조개편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