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도요타자동차는 17일 합작 4개 공장 중 3개 공장의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광동성 광저우시 공장에서는 약 3주 만에 종업원들이 출근했다.
닛산자동차 역시 17일 가동 중단 중인 중국 내 4개 공장 중 광저우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 반면 랴오닝성 다롄시와 후베이성 상양시 등 3개 공장은 종업원 확보 및 부품 조달이 아직 여의치 않아 재개 시기를 연기했다.
한편 독일 폭스바겐(VW)도 일부 공장의 가동 재개를 24일로 연기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지인 하북성에서는 재가동이 아직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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