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이 이번주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87.9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공식 업무에 복귀한 이번주 10일 가격은 81.8달러로 약세 기조가 강했다. 하지만 11일 85.5달러로 급등한 이후 12일까지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주의 공급 차질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주 서호주 필바라(Pilbara)를 강타한 열대 사이클론 데미안(Damien) 여파로 일부 항구는 폐쇄조치까지 내려졌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호주의 철광석 수출 출하량은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사태로 중국 철강 시장의 불확실성은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추후 변동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다만 원료 측면만으로 볼 때 중국 철강사들의 원료 재고는 부족한 상태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최근 코로나 사태에 대한 진단을 내리면서 철강 회원사들의 원료 보유 재고는 보름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 상승도 예견된다. 선행지표인 중국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12일 619.5위안으로 전날 대비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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