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이 2015년 이후 4년만에 흑자전환(잠정실적)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에는 대규모 수주 소식을 전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동양철관의 작년 매출액은 1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억원, 18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손실에서 벗어났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수주정책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1월 유럽 트레이딩 업체 C.T.A사와 이집트 지역에 공급할 145억원 규모의 플랜트 송유관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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