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아주스틸에 금전대여…322億 규모
동국씨엠, 아주스틸에 금전대여…322億 규모
  • 김도형
  • 승인 2024.08.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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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이 아주스틸에 321억5000만 원 규모의 자금을 대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수 과정의 일환으로, 해당 자금은 아주스틸의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일 아주스틸과 체결한 기본계약서에 따라 체결일로부터 5영업일 내에 금전대차계약을 체결했다”며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고, 신주인수계약 체결로 거래종결시 본 대여금은 신주인수대금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국씨엠은 지난 6일 국내 4위 컬러강판기업인 아주스틸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주스틸 최대주주 지분 42.5%를 인수하고,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862만690주를 신규 취득하는 등 총 1285억 원을 들여 지분 56.6%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기업 실사-본계약-기업 결합 승인을 받아 종속기업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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