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주재원도 대피, 출장 금지. 중국 정부 연휴 연기, 공장조업 9일까지 일단 중지
도요타 자동차의 중국 완성차 공장의 조업 재개를 당초 에정인 2월 초에서 2월 10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광동성 정부가 기업의 영업 재개를 2월 10일 이후 하도록 지시한 것을 감안했다. 천진 시 등 중국 내 5개 공장이 모두 이에 따르기로 했다.
현재로선 공장 조업 재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고 바이러스 확산 영향을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조업 정지가 장기화하면 실적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중국 주재 일본 상사들도 우한 주재원 대피, 우한에의 출장 금지 외에 본사에서의 중국 출장도 유보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30일까지였던 춘제 휴가를 2월 2일까지 연장했으며 특히 상해시 정부는 9일까지 기업들의 휴업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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