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포스코, 수입 철스크랩 3만톤 대량 입고…해외 고공행진 지속
[핫이슈] 포스코, 수입 철스크랩 3만톤 대량 입고…해외 고공행진 지속
  • 김종혁
  • 승인 2024.04.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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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수입 철스크랩(고철)이 내달 초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입고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수입산이 유입되면서 약세 기조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내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는 여전히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서 국내외 격차는 크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는 앞으로 일주일 이내 약 3만 톤의 수입 철스크랩이 입고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선박 라인업 자료에 따르면 오는 27일 2000톤이 입고되고, 내달 2일에는 미국에서 2만7500톤의 대형모선 선박이 광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대형모선 가격은 파악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한국 간 리드타임을 감안할 때 4월 진입 전후로 계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대형모선 수출 가격은 HMS No.1&2(80:20) 등급 기준으로 CFR 톤당 370달러대였다. 2~3월 400~410달러 수준에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시기다. 현재는 390달러 내외로 상승했다. 

국내는 3월과 4월에 이어 약세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제철 등 전기로 제강업계의 구매가 여전히 부진하고, 상반기 내에 상승으로 반전할 만한 동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해외 시세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어서 국내와의 격차는 크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 비중이 높은 일본산 철스크랩 수출 오퍼는 HS(중량) 기준 베트남향 CFR 톤당 400~405달러(약 55만5000원)이다. H2(경량)는 동일 지역에 375~380달러(약 52만 원)이다. 비드 가격은 H2 기준 365달러에서 375달러까지 나왔다. 

미국 대형모선 오퍼 가격은 390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대다수 거래는 컨테이너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컨테이너(40피트) 오퍼는 베트남향 360~365달러(약 50만 원), 비드 가격은 358달러(약 49만 원)에 나왔다. 

국내보다 평균 8~10만 원의 격차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국내 수출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동남아, 대만,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고급 등급을 위주로 구매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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