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생산 전문 기업인 디씨엠은 다음달 21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
디씨엠은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등을 보고를 받는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이 올라왔다.
이사 선임안에는 김연식 전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고, 박순형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이 각각 포함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김연식 신임 사내이사 후보는 중앙대 지역개발과를 졸업하고 한국오리엔탈메탈을 거쳐 현재 디씨엠 전무이사직을 맡고 있다.
박순형 사외이사는 동아지질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우정요양병원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디씨엠은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 정관 일부를 변경한다. 복합판넬 제품 제조·임가공 및 판매업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추가 이유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씨엠은 같은날 결산배당에서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2%로 배당금 총액은 13억4250만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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