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기업 상장사인 삼보산업은 최근 정정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이태용 대표가 부산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채무 금액은 312억5000만 원, 담보설정금액은 99억 원이다.
담보권을 전부 실행할 경우 이태용 대표의 지분은 종전 780만2359주(지분율 15.6%)에서 223만2664 주(지분율 4.5%)로 줄어든다. 연장된 담보제공기간은 내년 1월 25일까지다.
회사 측은 차입목적에 대해 "기업구매자금 대출"이라고 설명했다.
삼보산업은 앞선 지난 2018년 11월 13일 부산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채무 금액은 79억2400만 원 수준이었다.
한편 삼보산업은 1974년 설립된 알루미늄 합금 제조 및 판매업체로, 1993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4550억 원, 영업이익은 8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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