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032억 원, 영업이익은 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7%, 영업이익은 20.6% 급감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9.6%로 0.1%p 가량 소폭 상승했다.
앞선 2023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5%, 41.1%나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3.5%p 하락해 큰 폭으로 둔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통화긴축 등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 및 투자심리 악화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철근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국내 철근시장 내 신규업체 진입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고, 탄소 배출 저감 정책에 따라 철스크랩(고철) 수요가 지속 증가해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철강은 이에 따라 원가절감 및 저가 원재료 확보, 판매처 다각화 및 신규 수요 창출, 저가 수입철강재 대응 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철근 전문 제강사의 3분기 수익성을 보면 대한제강과 환영철강은 나란히 8.8%를 기록했다. 또 현대제철은 3.6%, 동국제강은 9.8%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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