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펙스메드 133억원 들여 인수, 개량신약 프로젝트 300만달러에 양수
밸류웍스의 지분 100% 인수...기존 코센고흥과 시너지 효과 기대
강관전문제조회사 코센이 연달아 타법인 주식을 취득하며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코센은 헬스케어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태양광사업에도 힘을 싣는 모양세다.
코센은 지난 6일 열처리유산균 전문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지분의 40.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월까지 지분을 48.2%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코센은 현재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1대주주로 지분인수에 총 136억원을 투자했다.
바오이제닉스코리아는 nF1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nF1은 특허 받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산 김치에서 발견한 기능성 유산균을 초미세화 특수 가공해 소장에서 흡수가 용이하도록 만든 특수 기능성 원료다.
이에 더해 올해 초 133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펙스메드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또한 한순갑 사외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개량신약 프로젝트를 맡겼다. 한순갑 이사는 미국 포스트서지칼(POSTSURGICAL THERAPEUTICS)의 대표로 약물전달시스템(DDS)과 생분해 폴리머인 PLGA 분야 전문가다.
또한 한 이사가 대표로 재직중인 포스트서지칼사와 3개 개량신약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권리를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금액은 300만달러(약33억원)로 포스트서지칼이 개발하는 ▲혈우병 관절염 통증 치료약 ▲암재발 방지 치료약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약에 대한 권리를 매입했다.
코센 관계자는 "개량신약은 투여경로 및 용도를 변형하는 신약으로 2017년 기준 미국 식약청에 허가를 받은 치료약의 약 60%가 개발신약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사업 분야도 확장했다. 7월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하는 밸류웍스의 지분 100%를 40억원에 취득했다. 기존 에너지발전 계열사인 코센고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센은 이세훈 청암금속 대표이사, 박민수 청암금속 관리본부장, 이성수 청암금속 영업본부장의 철강업계 인물들과 김태주 나무팩토리 대표이사, 박태경 ㈜AKTK파트너스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신규선임에 서민정 에스엔케이홀딩스 부사장과 고영화 이젠코리아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