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세아제강 여름휴가 진행 중...일부 인원 비상 출근해
한진철관, 10일 제품 출하 전면 중단...오는 11일 재개된다
한국주철관, 배수구와 시설 점검 완료해...교육일정 진행중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한반도 관통 소식에 주요강관사들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입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여름휴가나 교육일정과 겹친 강관사는 생산도 중단됐다. 출하는 수요처 요구시에만 유동적으로 진행하거나 10일만 전면 통제한다.(관련기사 : 태풍 ‘카눈’ 북상 속 주요 철강사 총력 대응…출하 탄력 대응까지)
하이스틸은 태풍에 앞서 전사적 대응을 통해 배수로와 전기장치 점검을 실시했다. 출입문과 창문에도 잠금장치를 걸었다. 실외 작업이 없어 생산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하는 수요처 요청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넥스틸은 여름휴가를 맞이했다. 태풍 소식에 앞서 별개로 결정된 휴가일정이다. 그러나 태풍이 한반도를 정면으로 통과하면서 총무팀 등이 비상 출근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작년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포항 제2공장에 모래주머니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인력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세아제강도 여름휴가 중이다. 태풍 소식으로 비상인원이 출근해 설비 점검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에 태풍 대비 차수판 설치 훈련 등을 시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휴가로 인해 생산과 출하는 중단된다.
한진철관은 10일 제품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외부 시설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출하는 내일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주철관은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배수구가 막혀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배수구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태풍 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주는 외주위탁교육을 실시해 반제품 가공파트 일부를 제외하고 생산일정이 없다. 출하는 수요처 요청이 있을 경우 유동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나, 건설현장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진행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