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포스코 12월 공급價 열연 후판 ‘인상’
[핫이슈] 포스코 12월 공급價 열연 후판 ‘인상’
  • 김종혁
  • 승인 2019.1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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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 후판 공급價 베이스 56만원 ‘同價’
판매점 후판 판매價 1만원↑ 열연 ‘보합’
중국산 오퍼價 기준 포스코산보다 낮아
자료 : 페로타임즈DB

포스코가 12월 주문투입분부터 열연 후판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중국의 오퍼 가격이 20~30달러 오른 것이 반영됐다. 이는 판매점에 공급하는 유통용에 해당한다. 이번 조정 이후 열연과 후판은 동가로 정해졌다. 판매점들은 판매 가격을 인상할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시장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반영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판매점에 공급하는 열연 수입대응재(GS) 가격을 지난주부터 베이스 기준 톤당 56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전보다 2만원 인상됐다. 다만 각 판매점별로 주문투입 시점이나 그간 각종 할인 등의 정책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다.

후판은 최근 주문투입이 시작된 12월분부터 3만원으로 인상했다. 베이스 기준 공급 가격은 톤당 56만원이다. 앞서 열연보다 낮았던 것은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열연 가격은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10월 중순까지 62만원이었던 것은 10월 말 58만원으로 4만원이나 떨어졌다. 후판의 경우 10월 투입분은 56만원, 11월은 53만원으로 떨어진 이후 이번에 56만원으로 회복됐다.

판매점들의 열연 판매 가격은 톤당 60만원(현금기준)이다. 포스코 공급 가격에 도착지까지 2차 운송비 등을 감안하면 원가 판매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이익 실현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중국의 한국향 열연(SS400) 오퍼 가격은 CFR 톤당 460~470달러로 평가된다. 최근 한 달 사이 20~30달러 상승했다. 원화로 하면 약 54~55만원이다.

후판은 톤당 61만원(현금기준)으로 이전보다 1만원을 인상했다. 열연과 같이 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현재 중국의 한국향 오퍼 가격은 470달러로, 열연보다 높다. 원화로 하면 55~56만원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가격이 더 크게 상승하기 전에는 판매점들의 이익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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