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차세대 실리콘음극재 생산설비 투자결정
포스코홀딩스, 차세대 실리콘음극재 생산설비 투자결정
  • 김세움
  • 승인 2023.0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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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포스코실리콘솔루션에 591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6월 포항 영일만산단에 연산 4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1단계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음극재 대비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실리콘음극재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매년 34%씩 성장할 전망이며, 현재 5% 미만인 실리콘음극재 함량도 2025년 10%, 2030년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실리콘음극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실리콘음극재 개발업체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하고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RIST의 기술역량과 포스코케미칼의 생산 노하우를 결집하는 등 그룹사 역량을 총동원해 발빠르게 생산설비 투자 준비에 들어갔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2030년까지 연산 2만5000톤 생산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경쟁력은 실리콘음극재 연속생산 기술을 통해 타업체 대비 높은 생산성을 가졌다는 점이다. 특히 전지社 샘플테스트를 통해 용량 및 팽창율 등 기본 특성에서 타사 대비 동등 이상 특성을 나타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실리콘음극재 생산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천연흑연, 인조흑연 및 실리콘음극재 까지 음극재 분야에서 모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한편 향후 이차전지 소재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원료사업 확장을 통해 기존 양극재, 음극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실리콘음극재, 고체전해질, 리튬메탈 등 다양한 차세대 친환경소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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