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이 19일부터 철그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 공장에 걸쳐 톤당 500엔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상한 데 이어 2번째다.
이에 따라 우츠노미야 H2 구매 가격은 2만3500엔으로 조정됐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가격이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인정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다.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현재 수출 가격보다 낮기 떄문이다. 일본 H2 수출 가격은 FOB 톤당 최소 2만5000엔 이상이다. 내수보다 1000엔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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