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호주산 석탄 수입을 비공식적으로 금지한 이후 2년 만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3일 전력회사 3곳과 철강회사 1곳으로 제한해 수입을 허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다탕(Datang), 화넝(Huaneng), 에너지인베스트먼트(Energy Investment), 바오우강철(Baowu Steel) 4개사는 호주산 석탄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호주는 중국의 최대 석탄 공급국 중 하나다. 금수 조치 이전 호주산 수입량은 전체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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