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1일 발표한 10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한 228만4천대였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개인의 승용차 구매의욕 침체가 계속되면서 월간 판매대수는 무려 전년 동월 실적 대비 16개월 연속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GM과 포트모터 등 미국계 자동차 업체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승용차 판매대수는 5.8% 줄어든 192만8천대로 GM 합작기업인 상해GM기차가 25%, 포드의 주력 합작기업인 장안포드기차는 32%나 감소했다. 북경의 자동차 판매사 모 임원은 “독일과 일본 브랜드로 수요가 몰리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사인 독일 폭스바겐은 상하이기차집단과의 합작사가 6% 감소를 기록했다. 일본계로는 혼다가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을 상회했다. 하지만 도요타와 닛산은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인 저장지리공고집단과 장성기차는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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