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열연~냉연도금재 수출價 20달러 상승…국내 시장 '온도차'
中 열연~냉연도금재 수출價 20달러 상승…국내 시장 '온도차'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1.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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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사들이 열연으로부터 냉연도금재에 이르기까지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새 최고 20달러 상승했다.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주 부동산 부문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철강사들이 오퍼 가격을 올리고 있다. 내수 가격도 제한적이나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되고 있다. 대형 철강사들의 오퍼 가격은 SS400 기준 FOB 톤당 525달러에서 최고 550달러까지 나왔다. 이전보다 15달러에서 20달러 상승했다. 최근 동남아향 오퍼 가격은 필리핀 CFR 톤당 540달러를 기록했다. 

냉연도금재도 동반 상승했다. 위안화가 크게 오르면서 10달러가량 상승 효과가 있었다든 분석도 나온다. 안강그룹과 사강그룹의 내년 1월 선적분 냉연강판 오퍼 가격은 FOB 톤당 595~600달러다. 아연도금강판(Z120 1.0mm)은 650~665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다수의 철강사들이 오퍼를 중단하고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수입대응재 기준 톤당 103만 원이다. 현재 중국의 오퍼 가격을 한국 도착도로 환산하면 75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가격 격차는 여전히 30만 원에 육박하고 신규 주문은 바닥 수준이다. 추가로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큰 상황이어서 거래는 계속 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원거리 지역 오퍼도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열연 가격은 상차도 650~670유로에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비드 가격은 600~640유로다. 일본산 열연은 CFR 톤당 580유로다. 스페인 등에서는 일본과 한국산 열연 오퍼 가격이 CFR 600유로에 나온다. 실제 거래 가능한 가격은 570~580유로로 평가된다. 냉연 제품의 경우 한국산은 650유로, 일본산은 670유로로 나타났다. 

페로타임즈DB
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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