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우강철은 12월 출하분 열연코일(HR) 판매 가격을 톤당 100위안(약 1만9천원) 인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가격 인하는 3개월 만으로 가을 성수기 진입에 따라 수요 회복을 예상하고 9~10월 2개월 연속 동결했으나 건설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유통 시황 약세에 따라 이번에 가격 인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국내 경기 둔화와 함께 해외 철강시장의 침체 지속이 바오우강철의 판매 가격 인하조정을 불가피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