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플라이메탈즈, 친환경 고로 대체 설비 ‘Smelter’ 개발
[해외토픽] 플라이메탈즈, 친환경 고로 대체 설비 ‘Smelter’ 개발
  • 정하영
  • 승인 2022.11.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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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방식 DRI 생산 기존 전로 연결…CO₂ 배출량 1/6
저품위 철광석 원료 가능, 가동 중단없이 고로 설비 대체
플라이메탈즈의 고로 대체 Smelter 3D 랜더링 이미지  (출처 플라이메탈즈테크놀러지 보도자료)
플라이메탈즈의 고로 대체 Smelter 3D 랜더링 이미지 (출처 플라이메탈즈테크놀러지 보도자료)

미츠비시중공업 계열의 제철플랜트 회사인 플라이메탈즈테크놀로지(PT)가 고로(BF, Blast Furnace)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철 플랜트 설비 '스멜터(Smelter)'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추진한다.

플라이메탈즈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내화물 대형 제조업체인 RHI마그네시터(RHI Magnesita)와 제휴하고,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tion Iron)을 생산하는 새로운 공법인 전기제철로(電氣製鐵爐) ‘스멜터(Smelter)’를 개발했다. 이미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한 바, 곧바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멜터’는 전기 에너지로 구동되며 철광석의 용해와 최종 환원을 통해 직접환원철(DRI)을 제조하는 새로운 공법이다. 직접환원플랜트와 LD전로(BOF, Basic Oxygen Furnace)로 고로-전로와 같이 용선(鎔銑)과 액상 슬래그를 생산한다. 슬래그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한다.

상공정(제선-제강) 구성은 'BF-LD전로' 공법이 조강 톤당 약 2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반면 새로운 공법인 'Smelter-LD전로'는 0.33톤을 배출해 CO₂ 배출량을 1/6로 줄일 수 있다.

또한 Smelter는 슬래그의 효율적 처리가 가능하고 저품위 철광석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로 이후의 전로는 기존의 LD전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Smelter를 설치하는 동안 기존 설비들을 그대로 가동할 수 있으며 즉시 고로의 Smelter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까지 세계 직접환원철 설비는 고베제강의 미국 자회사인 미드렉스사가 설비 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상공정은 'DRI-전기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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