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터키에서 조만간 고점을 찍고 조정세로 돌아설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철강사들은 추가 상승에 저항감을 드러내는 한편 철강재및 고철 수요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미국 대형모선 고철 수입 가격은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400달러로 평가된다. 전주보다 2.5달러 상승했다. 오퍼 가격은 405달러로 조금 더 높다.
철강사들은 철근 수출 가격을 인상했다. 오퍼 가격은 FOB 톤당 680~720달러대로 이전보다 20달러 이상 상승했다. 고철 외에도 원가부담은 상당하다. 산업용 전력비는 50% 급등했고, 천연가스는 9월부터 50.8% 오른다.
생산 비용은 높아지고, 수요는 약세다. 철강사들은 구매 가능한 가격을 390달러대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철근은 660달러대가 적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산 외에 러시아 유럽산은 낮은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러시아산 A3(중량)는 소형모선 기준 377.5달러를 기록했다. 루마니아, 불가리아산은 375달러, 365달러다. 유럽은 철강사들의 감산이 실시되고 있다. 고철 수요 감소로 350달러까지 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산은 역시 부진한 수요와 상대적으로 낮은 유럽산 영향을 받으면서 조만간 고점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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