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립수목원과 친환경 정원 개발 나서
포스코건설, 국립수목원과 친환경 정원 개발 나서
  • 장인성
  • 승인 2022.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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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후변화에 맞는 탄소중립형 녹지 조성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최적의 실내·외 정원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국립수목원이 지난 11일 기후변화에 맞는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업무계약을 맺음에 따라 다양한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정원과 공용부 맞춤 정원의 탄생에 기대를 모으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이의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펼쳐 나가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적극적인 국립수목원 지원에 따라 산소 배출 확대, 수목 수명 연장 등 그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주차장 등 활용하지 않는 공간도 녹지로 조성하도록 개발해 친환경 아파트 면모를 키울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들 휴식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조경 공간을 개발하고, 정원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국립수목원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노력해 친환경 아파트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이후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룸메이트–집으로 들어온 우리식물”이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해 공동 주택 실내 정원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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