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케이(YK)스틸이 오는 2024년까지 부산 본사와 공장을 충남 당진으로 이전한다.
와이케이스틸과 당진시는 11일 당진시청에서 30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케이스틸은 사하구 본사와 공장을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 7296㎡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신규 직원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당진시는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및 인‧허가 관련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1만 개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할당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케이스틸은 앞서 2020년부터 사업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 부산공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분진 등 각종 민원이 제기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사업장을 당진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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