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강 7월 첫날 일제히 하락…철광석 3일 연속 '뚝'
[ChinaDaily] 철강 7월 첫날 일제히 하락…철광석 3일 연속 '뚝'
  • 김종혁
  • 승인 202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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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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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거듭 발표한 경기부양책은 철강 시장에 반짝 효과로 끝이 났다. 철광석 가격은 3일 연속 하락했고, 철강 내수 가격은 7월 첫 날 주요 품목에 걸쳐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경기부양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일주일간 상승한 이후의 일이다. 시진핑 주석은 22일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올해 성장 목표치를 올려 발표했고, 이어 어우훙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비서장은 29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 5.5%를 달성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시켰다. 

1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5.3달러로 올해 최저치로 다시 돌아갔다. 이는 3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7.6%(9.5달러)나 떨어졌다. 앞서 24일 114.9달러까지 떨어진 뒤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면서 28일 124.8달러로 고점을 찍었다. 

선물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764위안으로 전날보다 55위안 하락했다. 제철소들은 여름철 보수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7월 말까지 보수가 집중돼 있는 만큼 당분간 약세기조는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철강 시장은 주요 품목이 모두 하락했다.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1일 4310위안으로 전날보다 40위안 하락했고, 열연은 4420위안으로 30위안 내려갔다. 이 외에 냉연 및 도금재가 모두 50위안 떨어졌고, 선재와 후판도 30위안씩 하락했다. 일주일간 철근과 열연은 50위안, 40위안 오르는 데 그쳤과 나머지 품목은 모두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선물 가격은 더 크게 하락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220위안, 열연은 4252위안으로 전날보다 95위안, 98위안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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