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리모델링 견본주택 상설 전시… 1기 신도시 공략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견본주택 상설 전시… 1기 신도시 공략
  • 김종혁
  • 승인 2022.05.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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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적용 견본주택 전시 '건설사 유일'
최적화 유니트 개발 공간 마감재 직접 체감
25개 단지서 약4.6조원 수주고 달성 '선두'
사진=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내부 전경. 포스코건설 제공
사진=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내부 전경.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아파트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 

회사측은 24일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견본주택은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단순한 확장감 외에도 개방감 있는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렸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족6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누적 시장점유율은 업계 1위다.

올해는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했다.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분당, 일산, 평촌 등이 리모델링 대상으로 떠오른 곳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지역의 수주 확대와 부산, 창원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최근 준공한 개포 트리에의 시공 경험과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 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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