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9일 조달청을 통해 철근 및 강철봉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042억6798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지난해 연결기준)의 8.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5월 8일까지다.

동국제강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 3년간 총 52만5000톤을 납품하게 된다.

회사 측은 "조달청이 특정 제품 요구 시 45일 이내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는 방식"이라며 "계약금액 및 납품수량은 시장 가격과 발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움 standk91@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