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용강강철, 한국향 철근 오퍼 20달러↑…부족감에 계약관심↑
中 용강강철, 한국향 철근 오퍼 20달러↑…부족감에 계약관심↑
  • 김종혁
  • 승인 2022.04.14 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용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지난달보다 20달러 인상했다. 

13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국내 시장에서 철근 오퍼 가격을 10.0mm 기준 CFR 톤당 860달러, 13~32mm는 850달러로 제시했다. 지난달 오퍼 가격은 840달러(13~32mm 830달러)로, 국내 성약량은 약 1만5000톤이었다. 

한화로는 10.0mm 기준 약 105만 원이다.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철근은 109만 원(일본산 1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업계에서는 계약에 관심이 높다. 국산 가격은 5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 공급도 부족한 실정이다. (관련기사 : [초점] 철근 5월 5만원 인상설…수입산 증가 고철 향배 '관건')

업계 관계자는 "국산 제품은 제강사들의 출하가 제한된 상황이어서 수입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 중국의 오퍼가 많지 않았던 터라 일본산 의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1분기 철근 수입량은 17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중국산은 4만3000톤으로 72.3% 급감한 반면 일본산은 11만2000톤으로 무려 119.7%나 폭증했다. 

중국은 작년 수출 억제 정책에 따라 철강제 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했다.

열연 철근 형강 등은 13%에서 0%로 조정되면서 수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관련기사 : 페로타임즈 2021년 4월29일자 . [종합] 中 수출·수입 관세 폐지 ‘내수안정’…韓 철강·고철 ‘상승효과’)

이후 국내 시장에서는 본계강철 사강강철 등 열연과 철근 수출 주력 업체들의 오퍼가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

철근 수입량은 1분기 17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3월은 6만3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 무려 급감했다. 

자료=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 정리
자료=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 정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