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스코 인상카드 '만지작'...철강 '빅5' 역대급 배당 실시
[주간토픽-국내] 포스코 인상카드 '만지작'...철강 '빅5' 역대급 배당 실시
  • 김세움
  • 승인 2022.02.1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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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스틸트레이드'를 출범, 철강 플랫폼 시대를 열었고, 동국제강은 지난해 '스틸샵닷컴'을 개시했다. 현대제철은 올 4분기부터 봉형강 제품 온라인 판매를 가동한다. 한편 철강 '빅5'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반영해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을 배당을 실시했다. 철강업계에선 저평가된 주가 제고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페로타임즈 2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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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목) 2022년 '철강 전자상거래' 원년…'빅3' 플랫폼 "장 연다"
올해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스틸트레이드'를 출범, 철강 플랫폼 시대를 열었고, 동국제강은 지난해 '스틸샵닷컴'을 개시했다. 현대제철은 올 4분기 봉형강 온라인 판매를 가동할 계획이다.
2월 11일(금) 철강 '빅5' 역대급 실적 '주주환원' 강화...세아베 1773% '폭증'
철강 '빅5'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반영해 사상 최대 수준을 배당을 실시했다. 철강업계에선 저평가된 주가 제고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 세아베스틸이 올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월 8일(화) 1200만 톤 규모 수출시장 '탄력'…한국 등 15개국 RCEP 발효
정부가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공식 발효하면서 철강업계 내부에서는 국내외 무역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이 나온다. 아세안 10개국,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관세 철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월 8일(화) 포스코인터, 그룹 매출기여 '톱'…건설 에너지 케미칼 順
포스코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40조 원 시대를 열면서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계열사 중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년 새 매출 비중을 크게 높여 주목됐다. 이어 건설, 에너지, 케미칼, 강판 순이었다.
2월 10일(목) 세아베스틸, 박준두 대표 사임...김철희 단독대표 체제 유지
세아베스틸은 10일 박준두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박준두 대표는 군산공장 총괄 책임자로,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군산공장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지난달 25일 자진 사퇴를 발표한 바 있다.
2월 11일(금) 한국철강 올해도 호실적...신정부 건설 부양책 '쏠쏠'
한국철강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 신정부 출범 이후 건설 관련 부양책과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철근 판매가 순항할 전망이다. 중국산 철근 역시 춘절과 동계 올림픽 이후 반등해 국내 가격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2월 10일(목) 장세일 영흥철강 회장, 지분율 20%대 '추락' 지분 희석 우려도
장세일 영흥철강 회장과 특별관계인의 회사 지분이 최근 1년 새 4% 가량 하락하며 20%대 중반으로 추락했다. 같은 KISCO홀딩스 계열사이자 3대 주주인 대유코아가 수익 실현을 이유로 대규모 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2월 9일(수) 포스코 철강價 인상카드 '만지작'…판매점은 손실방어 '급급'
포스코가 유통시장에 공급하는 철강 가격을 인상을 놓고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자동차 등 대형 실수요는 장기 계약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시장 공급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2월 8일(화) 철근價 6개월만에 급등…수입 형강 국산따라 '껑충'
철근 유통 가격은 2월 시장이 열리자마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지난달 인상을 발표하면서 예견된 결과다. H형강 가격은 국산이 선행 상승한 데 이어 수입산도 5만 원 이상 급등했다.
2월 10일(목) 고철 '역대최고' 자급률…포스코·현대제철 '마찰음'에 시장과열
국내 철스크랩(고철) 자급률은 2021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1월에는 90%마저 넘어섰다. 공급은 그래도 부족하다. 포스코는 구매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최대 소비처인 현대제철은 수입보다 국내 구매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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