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은 27일 개최한 웹 세미나에서 2022년 국내 철강재 소비가 5812만톤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2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다.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의 생산 만회가 가장 큰 수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산업기계와 건설기계, 조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토목용 수요 역시 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건축용이 물류창고 등 대형 비주택 중심으로 수요를 견인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4년 연속 6천만톤에 미치지 못하는 등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지만 2022년에도 회복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하영 jhy79150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