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우그룹 전기강판 생산능력 530만 톤까지 ‘4천억 투자’
바오우그룹 전기강판 생산능력 530만 톤까지 ‘4천억 투자’
  • 김종혁
  • 승인 2021.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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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우그룹은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향후 53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24억 위안(한화 4364억 원)에 이른다.

바오우그룹은 현재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을 통해 연산 35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은 향후 24억 위안을 투자, 양 제철소의 생산능력을 53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은 확대일로에 있다. 바오우그룹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생산능력을 키우고, 특히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210만 톤까지 늘릴 방침이다.

전기강판은 우리나라에서 포스코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일본제철과 바오산강철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포스코 역시 전기강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통합브랜드인 ‘e-Autopos’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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