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아르셀로미탈은 브라질 제철소 고로에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해 철강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최근 친환경 철강 생산,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통해 브라질 최초로 '지속가능한 철강의 생산'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릭 토레스 부사장은 "아르셀로미탈은 생산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고로에서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산공정에서 천연가스 사용은 약 5% 정도다.
아르셀로미탈은 2030년까지 천연가스 비중을 10~15%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곳은 투바렁(Tubarão) 공장 뿐이지만 조만간 조앙몽레바디(João Monlevade) 공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르셀로미탈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및 철스크랩(고철) 사용 확대, 그린수소 활용 연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정책 차원에서 고철은 활용도가 높다. 이산화탄소는 생산 공정에서 이미 배출된 상태로, 고철을 원료로 재활용하면 추가적인 배출이 없다는 장점에서다. 또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자체발전, 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하는 것도 친환경 정책 중 하나다. 그린수소의 경우 다양한 연구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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