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中 조강생산 8천만 톤대로 ‘추락’…철광석 수입도 연중 최저
[초점] 中 조강생산 8천만 톤대로 ‘추락’…철광석 수입도 연중 최저
  • 김종혁
  • 승인 2021.08.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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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7월 조강생산량은 8000만 톤대로 추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하반기 감산정책, 비수기 수요감소, 철강사들의 설비보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감산은 8월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하북성의 경우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2022년 2000여만 톤의 감산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조강생산량은 8679만 톤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철강 생산량은 1억11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철광석 수입량은 8851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다. 3월 1억211만 톤을 고점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철광석 수입량은 조강생산에 2개월가량 선행한다. 조강생산량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배경이다.

감산은 철광석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 18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49.8달러로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과 6월 말 대비 16.9%(30.5달러), 31.0%(67.3달러) 각각 하락했다.

감산은 내년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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