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은 올해 철근 업황 호조와 함께 지난해 와이케이스틸(YK스틸)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한제강은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00억 원, 영업이익 6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10.6%, 205.6% 각각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3.0%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p나 올랐다.
대한제강은 업황 호조와 함께 작년 와이케이스틸 인수 이후 올해 외형이 크게 불어났다.
철근 생산능력은 압연 기준 273만 톤(대한제강 155만 톤, 와이케이스틸 118만 톤)에 이른다. 이는 동국제강(275만 톤)과 동등한 수준으로, 경쟁사였던 한국철강(120만 톤)을 큰 차이로 앞선다. 현대제철(335만 톤)과는 격차가 줄어든다.
상반기 철근 생산량은 총 161만8000톤을 기록했다. 대한제강은 44만8000톤, 와이케이스틸은 36만1000톤씩이다. .
양사의 매출 규모는 향후 업황에 따라 2조 원에 이를 수 있는 규모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의 올해 1분기 철근 생산량은 총 44만1000톤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연간 생산량은 단순 계산으로 180만 톤에 이른다. 1분기 빌릿 생산은 44만2000톤이었다.
이이 따라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8784억 원, 영업이익은 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 156.6%씩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2.2%p 상승했다.
대한제강 개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996억 원, 366억 원으로 41.2%, 67.3%씩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12.2%로 1.9%p 상승했다. 상반기 매출은 4970억 원, 영업이익은 447억 원으로 28.2%, 48.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0%로 1.2%p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