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최근 10년간 영업이익 최대치를 경신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9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조2289억 원, 영업이익은 2조20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12.7%나 급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조2774억 원으로 57.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608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2000억 원은 최근 10년간 최대 규모다. 지난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인 1조7000억 원을 10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연결 12.1%, 별도 기준으로는 17.3%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작년 2분기 별도 기준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각각 4.0%, 7.4%, 13.8%로 급상승했다.
포스코는 오는 22일 2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경영실적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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