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브라질은 남동부지방 미나스제라이스(MG)주에 있는 조앙몽레바지(JOAO MONLEVADE) 공장의 선재 압연 가공설비를 가동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No.3 설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황 부진으로 가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건설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동을 결정했다.
이 설비는 2015년 확장 차원에서 설치됐다. 생산능력은 100만 톤이다. 설비 건설에는 1300억 원이 투자됐다.
투자비 중 90%가 투입됐고, 나머지 10%는 앞으로 가동 재개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앙몽레바지 공장은 선재 생산이 주력이다. 조강생산량은 연산 350만 톤 규모다.
기존에 가동 중인 2기의 선재 압연 설비는 모두 연간 120만 톤의 선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설비 재가동을 위해 조업인력 120명에 이르는 고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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